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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해

블로그 운영으로 부업하는 사람이 맥북이 필요한 이유 네 가지(직장인 부업)

by JD의 인생살이 2021. 11. 16.

나는 블로그로 소소하게 용돈벌이를 하고있는 N잡러이다. 아직 전업으로 전향할 정도의 금액을 벌고있진 못하지만, 직장을 다니며 꾸준히 한다면 언젠가는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조금씩 키워나가는 중이다.
처음엔 사실 블로그를 해봐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지지부진하게 글을 쓰면서 진도를 못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내가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성장시키고 소소한 용돈벌이 수준까지 올 수 있게 해준 계기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맥북 구매였다.
주변사람들은 내게 그거 컴퓨터나 일반 노트북으로 해도 되는거 뭐하러 맥북까지 사서 하느냐고 돈낭비라고 말했다. 사실 나도 내가 맥북을 잘 활용할 수 있을까? 정말 필요하긴 할까? 라는 고민으로 맥북 구매를 망설였던것 같다.
그러나, 지금와서 보니 맥북구매는 정말 신의 한 수 였다고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어 애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 지금부터 내가 맥북을 이토록 사랑하고 블로그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꼭 맥북이 필요한 이유 네 가지에 대해 적어보겠다.

 

1. 작업편의성(트랙패드, 미션컨트롤, 에어드롭 등)

- 마우스를 완벽하게 대체하는 트랙패드

맥북을 다른 노트북 대비 가장 매력적이고 독보적인 작업성을 부여해 주는 것이 바로 트랙패드라고 생각한다. 맥북을 아직 사용해보지 못한 분은 지나가다가 애플스토어가 보인다면 꼭 맥북의 트랙패드를 체험해 보자.상상도 할 수 없는 부드러움과 정확성에 놀랄것이다. 동영상작업이나, 마우스를 정교하게 많이 써야하는 작업이 아니라면 불편함을 느낄 수가 없다.
까짓거 마우스 쓰면 되지 꼭 맥북이 필요하나? 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마우스가 필수냐 아니냐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예를들어 보자, 모든것이 갖춰진 책상에서만 작업을 하다보면 집중력이 금방 흐트러지고 만다. 특히 글쓰는 일은 더 그렇다. 회사를 다녀온 후의 집중력은 연약함 그 자체이다. 그럴때 큰 마음안먹고 작업 위치를 바꿀수 있는 편리성, 혹은 집앞 카페를 나가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맥북 하나만 들고가면 된다는 간편한 생각이다. 마우스 하나를 챙기냐 안챙기냐가 귀찮고 피곤한 나에게 작업을 지속하고 그만두고의 차이를 결정할수 있다. 소소해 보이지만 큰 차이다.
글 쓰는 것은 지속하기 정말 힘든 작업이다. 작업 중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것이 있다면 작업을 지속할 수 있는 확률은 현격히 떨어지게 되있다. 맥북은 작업을 지속할 확률을 지켜준다.

- 상받아야 하는 미션컨트롤

노트북으로 작업시 가장 작업성이 떨어지는 이유가 바로 화면이 좁아서이다. 블로그 글쓰는 작업은 더욱 그렇다. 우리가 글을 쓸때 다른 웹을 참고하면서 쓰기 때문이다. 그럴 때 맥북의 미션컨트롤은 빛을 발한다. 트랙패드에서 손가락 세개로 쓸어올리기만 하면 되는 이 작업은 윈도우 노트북과는 다르게 좁은화면에서도 불편함 없이 작업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앞서 말한것처럼 글을 쓸때 우리의 멘탈은 나약하다. 조금이라도 불편한게 있으면 집중력과 의지가 급속도로 추락한다. 취약한 멘탈을 지켜주는 맥북 개발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맥의 미션컨트롤과 윈도우 가상데스트톱 기능

윈도우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지만, 윈도우는 화면이 바둑판식으로 정렬되어버리기 때문에 어떤 창이 원하는 창인지 찾기가 직관적이지 않지만, 맥의 미션컨트롤은 배열된 대략의 위치로 이동하여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원하는 창을 찾아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 에어드롭 기능

맥을 고민하고 있는 당신, 높은 확률로 아이폰을 쓰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맥북을 구매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애플기기 끼리 에어드롭 기능을 통해 사진파일을 공유 할 수 있다. 블로그 글을 쓸때 보통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노트북으로 옮긴다. 그럴때 에어드롭기능은 빛을발한다. 그냥 사진을 찍고 드롭하면 끝이다. 이보다 편할 수 없다. 편한것이 왜 블로그 운영에 도움으로 이어지는 이제 그만 말해도 될것 같다.


2. 타건감

맥북의 타건감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일부 노트북을 써보면 키보드가 나에게 안맞아 자꾸 오타가 났던 기억이 있을것이다. 맥은 키보드 배치를 인체공학적으로 잘 설계해서 그런지 그런일이 잘 없다. 그리고 타자를 누를때의 소리와 느낌이 너무 좋다. 가볍게 쳐지기 때문에 손목에 무리를 최소화 시키고 타건감이 좋기 때문에 글쓸때 즐겁기 까지 하다. 글이 잘 써져서 타자를 연속해서 칠때 그 입력감과 소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맥북은 글쓰는 작업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3. 힘쌔고 오래가는 배터리

솔직히 말해서 나의 예전 삼성노트북은 배터리 충전기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 했다. 생긴것만 노트북이지, 이동편이성이 너무 떨어졌던 것이다. 또 충전기는 더럽게 무겁다. 이러니 정말 필요할때 말고는 노트북을 가지고 나갈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맥북을 쓰면서 충전기를 가지고 다닌적이 없다. 글쓰는 작업을 하면 작업시간만 따져서 족히 5~7시간은 거뜬하다. 집에서는 집중이 잘 안되기 때문에 카페에 가서 글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맥북 하나만 들고 카페에 가면 된다. 아까도 말했지만 맥북이 없었다면 이것저것 짐이 많아진다. 마우스만 챙겨야 해도 글쓰러 나갈 확률이 줄어드는데, 충전기까지 챙겨야한다면 난 안나갈거다. 집에서도 글 안쓰겠지 아마.

4. 감성

위에서 말한 모든 장점의 결정체이다. 맥북은 감성이 있다. 이건 뭐라고 설명이 불가능하다. 편리함, 타건감, 배터리 등등의 장점을 다 합친 결과일 것이다. 디자인도 이쁘지만, 디자인만 이쁜 쓰레기라면 이정도까지 찬양하진 않을것이다. 아직까지 많은사람들이 맥북은 한국에서 쓰기는 불편하다고 말하는데 요즘은 그런거 못느낀다 웹 환경에서 최적화가 잘 되어있기 때문이다.(물론 정부기관사이트를 자주이용한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맥북을 쓰면서 글을 쓰는 내 모습은 내 자신에게 만족감을 준다. 카페에서든 집에서든 열심히 부업으로 글쓰며 사는 사람, 맥북을 사용하며 진정한 무형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 그게 바로 지금 카페에서 글을 쓰는 내 모습이다.

나의 생각과 신념, 풍족한 삶에대한 욕망, 정보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기에 맥북은 어쩌면 필수적인 물건이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당신, 맥북을 쓰고 안쓰고의 차이는 블로그 부업에 성공하냐 못하냐의 차이로 갈릴 것이다.


맥북 구매 링크 첨부한다. 블로거에게 맥북 프로까지는 필요 없다. 맥북에어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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