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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해

인플레이션, 금리상승 시대의 생존투자전략

by JD의 인생살이 2022. 7. 6.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시기에 각종 자산의 변화

채권 : 금리가 오르면 채권가격은 낮아진다. 예금에 비해 매력도가 떨어지기 떄문

 

부동산 : 월세를 받는 자산의 가치가 낮아진다. 금리가 내릴때는 월세받는 자산의 매력이 높아진다. 월세는 고정되어 있는데, 비교대상이 되는 은행의 금리가 낮아지니, 돈이 월세받는 자산 = 부동산으로 몰린다. 그래서 연준이 무제한적 양적완화를 실시해 돈의 가치가 낮아진(금리가 낮은) 2020~2021 말 까지 부동산의 가격이 급등한 것이다. 그러나 요새는 금리가 올라가서 은행이자를 더 많이 받기때문에 월세 받는 자산의 가치가 낮아진다.(=돈이 덜 몰리게 된다)

 

배당주 : 금리가 낮을때는 은행에 돈 맡길바에 배당주에 맡겨서 배당금을 받는 것이 이득이었다.(금리가 싸니 신용대출을 받아 배당주에 넣는 사람도 있었고) 그러나 지금은 금리가 높아졌고, 은행 예금으로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이 배당금을 많이 따라왔기 때문에 고배당주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배당주가 고전하게 된다. 

 

금리가 낮은 상황에서는 돈이 성장주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 돈이 몰린다는건 주가가 올라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장주의 특징은 현재는 많은 이윤을 내지는 못하지만 미래에 성장 가능성이 큰 주식들을 말한다. 다른말로 PER이 높다고 한다. PER이 20인 기업이 있다고 해보자. 그럼 기대수익률은 PER의 역수로 5%가 된다. 이 수치를 은행금리와 비교해보자. 은행 금리가 코로나 이후 금리가 낮았을때는 1~2%밖에 안되었다. 성장주의 리스크를 감내할 만한 매력이 더 높은것이다. 그래서 돈이 성장주로 몰린다. 그런데 은행의 금리가 3~4%로 올라온다. 주식의 리스크까지 고려했을때(고PER주=성장주)는 리스크가 크다. 주식의 매력보다 은행예금의 매력이 더 큰 것이다. 그래서 금리가 올라갈때는 리스크가 큰 고PER주=성장주의 주가가 먼저 빠지는 경향이 있다.  

 

정리하면, 금리가 낮아질때는 성장주를 사고(돈이 성장주로 몰릴 예정이기 때문에), 금리가 높아질때는 이때까지 오른 성장주를 과감히 팔아버리고 대형주를 산다.

 

*PER = 주가/기업이익

*PER의 역수 = 기업이익/주가 -> 연간 기대수익률 = 연간수익/매입가격

*예를들어 PER = 20 -> 주가=20만원/기업이익 1만원 , 연간기대수익률 5%

 

 

성장주에 물린 나, 어떻게 이 손실을 회복할까? 

금리가 낮았을때 기대감으로 돈이 몰렸던 성장주들 내가 물린 성장주는 다음과 같다(리비안, 유니티, 크리스피알, 세렌스)다들 -70%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렇다면 이주식들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지금까지 공부한 이론상으로 이 회사에 치명적인 타격(윤리적 문제, 심각한 경영방만, 법적인 문제)등이 없다는 전제하에 거시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가정. 

 

지금은 금리가 높아지고 있다.금리가 높아지면 성장주의 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성장주에서 돈이 빠진다. 반대로 금리가 낮아지기 시작하면 다시 성장주에 돈이 몰린다. 그렇다면 마음이 아프지만 지금 낮은가격의 성장주(-70%을 보고있는)를 이상태로 금리가 낮아지는 시기까지 버틴다. 그때까지는 성장주는 더 사지 않고, 대형주를 산다. 몇년이 걸릴지는 모르지만 뉴스에서 금리가 낮아진다는 소식이 들리면 그때부터 낮아진 가격의 성장주를 주워담기 시작한다. 그리고 금리가 다시 높아진다는 소식이 들리면 바로 매도한다. 그렇게 손실을 보전하는 방법이 지금으로써는 최선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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