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로나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이 있고 난 후 지금까지 주식, 부동산 등 자산의 가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우리의 월급은 여전했고 빈부격차는 더 늘어났다. 이제 막 사회 초년생이 된 청년들은 극심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고, 내 집 마련의 꿈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좌절감을 맛봐야 했다. 급기야 청년들 사이에는 "좋은 직장 가지면 뭐해?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면 뭐해? 내 집 하나 못 사는데"라는 회의적인 생각들이 머릿속에 박히기 시작했고, 이는 자연스럽게 비트코인 투자, 주식투자 등 재테크 열풍과 월급 외 수익을 만들어야 한다는 직장인 부업 열풍으로 이어졌다.
나도 투자와 부업 고민을 많이 했었다. 고민 끝에 주식투자, 부동산투자 월급 외 수익 등 여러 가지 파이프라인을 생각해 내었고, 각 분야마다 나의 철학을 만들어 투자하고 실천 중이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 철학에 대해 적어보겠다. 파이프라인 중 주식투자, 부동산 투자는 구매해 놓고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복리를 추구하는 것이다. 김장김치처럼 묻어놓고 시간을 보내면 되는 문제이다. 월급 외 수익구조는 아직 구축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러 가지 파이프라인 구축을 시작하고 나의 시간과 열정을 쏟기 위해서는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기 위한 마인드 세팅이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사회가 만들어낸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마인드 변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와 같은 좌절감을 맛보고 이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도움이 될만한 책 한 권 소개와 내 생각을 정리해보겠다.
"안정적인 회사를 다니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게 아니다. 또한 나보다 훨씬 대단하고 고수들이 세상에 널렸다. 다만, 평생직장이라는 것은 없고 불확실한 세상에 자신만의 업을 찾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자산과 부채를 구분하고 복리의 마법을 이해하는 것
첫번째 원리를 이해하는데 교과서적인 책이 하나 있다. 바로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이다. 너무나도 유명해서 내가 어릴 때부터 베스트셀러였다. 2018년에 20주년 특별 기념판이 출시되었는데, 이것도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유명한 책이다. 이 책은 평범하게 회사생활만 하던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고 자본가로서의 마인드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가장 좋은 재테크 서적이라고 생각한다.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핵심은 자산과 부채의 특성을 알고 그 차이를 구별하는 것이다. 그날부터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감명 깊게 느꼈던 구절을 인용하며 이 책, 읽어보길 꼭 추천한다.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훈련시켜 일찌감치 돈의 달인으로 만들면 만들수록 좋다. 돈은 매우 강력한 힘이다. 불행히도, 사람들은 돈의 힘을 자신에세 오히려 불리하게 이용한다. 금융 지능이 낮다면 돈에 치이고 만다. 돈이 우리보다 더 영리한 것이다. 만일 돈이 우리보다 더 영리하다면, 우리는 평생 동안 일만 해야 할 것이다."
두 번째, 사회적 시스템에서 벗어나서 생각하기, 현실에 안주하지 않기
"직장에서 인정받아야 한다", "승진해서 높은 연봉을 받아야 한다", "안정적인 직장 다니면서 사는 게 최고다", "먹고사는 게 다 그런 거다"라는 사회적 관념은 누가 만들었을까? 내 생각에는 두 가지다. 하나는 자본주의 사회 시스템에서, 나머지 하나는 인간의 심리에서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기성세대들이 생각하는 인생에서 성공의 개념이 누군가의 눈에는 그저 자본가들이 개미들을 효율적으로 부려먹기 위한 껍데기에 불과하게 보인다. 물론 내 주변에는 아직 기성세대의 성공에 대한 관념을 이어받는 친구들이 많이 있다. 그 친구들은 이런 말을 들으면 기분 나쁘겠지만 내 생각으로는 그들은 이 사회의 시스템이 만든 자발적 노예가 아닌가 한다.
자본주의 이전 사회는 계급제로 사회적 시스템 내에서 정당하게 복종 원리를 피지배층에게 인식시켜 효율적으로 노동력을 뽑아냈다. 한편,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사람의 인정 욕구, 명예욕, 과시욕,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게 만드는 사회적 시스템 구축으로 지배층들은 계급제 사회와 방식만 다르게 피지배층의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가져온다고 생각한다.
지배층이 만들어 낸 겉으로는 개미들을 위하는 것 같지만 그 시스템 안에서 움직이게 만들어 버리는 이 관념을 벗어나야 한다. 미생에서 오 차장은 이렇게 말했다. "회사는 전쟁이다. 그러나 밖은 지옥이다." 과연 정말 그럴까? 내 생각은 다르다. "회사는 전쟁이다. 그러나 밖은 미리 준비하지 않은 자의 지옥, 준비한 자의 새로운 세상"
사람은 현실에 안주하기를 좋아한다. 휴리스틱이라는 심리학 용어가 있다.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면서 효율적인 선택을 하도록 압박받는 것이다. 지금 회사 잘 다니고 있고, 먹고사는데 문제없는데 왜 굳이 리스크를 감당해 가며 일을 벌일까. 그러다 보면 심사숙고하지 않고 빠르게 편안한 쪽을 택하게 되어있고 현실에 안주하게 된다.
또, 안락지대와 안전지대라는 말이 있다. 어느 유튜버의 영상을 보다가 감명받아서 인용한다. 안락지대는 지금 당장이 편한 상태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안전지대는 실질적으로 안전한 상황이다. 예를 들어 보자, 지금 집을 사기 위해 부동산 공부를 하는 것은 귀찮고 힘든 일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집 사는 것을 포기하고 앞으로 집 값이 폭락할것이라며 어느 유튜버가 말한 내용을 진리인양 말하며 술자리에서 푸념한다. 이것이 안락지대이다. 궁극적으로 안락지대에 있는 사람은 안전하지 않다. 앞으로 집값은 점점 더 오를 것이고, 점점 더 사기 힘들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안전지대는 부동산 공부를 해서 집을 사는 것이다. 공부하면서 처음에는 힘들고 어렵어서 사람들은 그 벽을 넘지 못해 다시 안락지대에 남는 경우도 있다(작년의 나). 그러나, 그 벽을 넘으면 자본을 이해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진정으로 안전한 지대로 올라설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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