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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의 여행기4

연천군의 돈까스 맛집(신가돈까스, 로컬맛집 진짜 인생돈까스) 연천에 일주일동안 출장올 일이 있어, 살면서 처음으로 연천군에 오게되었다. 숙소가 연천군청 근처였는데, 일끝나고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후기가 엄청난 돈까스 집을 발견했다. 무려 "태어나서 먹어본 돈까스중에서 가장 맛있음" 다른 평범한 리뷰들 처럼 뭐 맛있어요~, 사장님이 친절하세요~ 이런거면 안갔을 것이다. 그러나 태어나서 먹어본 돈까스중에 제일 맛있음이라는 후기는 나를 확 잡아끌었고, 어느새 내 발길은 전설의 돈까스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바로 앞에 연천공설운동장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주차걱정도 없다. 매우 널널하다. 메뉴는 다음과 같다. 구성도 심플한게 메뉴판부터 맛집의 포스를 풍긴다. 우리는 돈까스와 육개장을 하나씩 시켰다. 지금부터 전설의 돈까스에 대한 후기 들어가보겠다. 신가돈까스 후기 일단.. 2023. 9. 5.
발리에서 서핑을 하려는 왕초보 서퍼를 위한 스팟 추천(꾸따, 레기안, 짱구, 바투 불롱) 발리는 서퍼들의 천국이다. 많은 사람들이 발리에서 처음 서핑을 해보거나, 한국에서 몇번 해보고 서핑의 매력에 빠져 발리의 양질의 파도를 경험해 보고 싶은 생각일 것이다. 그러나, 서핑이란 굉장히 흥분되고 재미있는 스포츠인 동시에 위험하기도 하다. 대자연 앞에서 인간은 그저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서핑을 하고자 할때는 항상 겸손하고 조심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서핑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테이크오프/패들링 실력? 파도를 보는 눈? 좋은 파도를 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맞지만 필자는 "다치지 않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치지 않기 위해선 서퍼의 실력에 맞는 파도와 해변의 환경을 찾아가야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발리에 가서 처음 서핑을 하는 사람들 혹은 아직 초보지만.. 2022. 12. 9.
발리 꾸따지역 위치별 동네 분위기, 레기안 로컬 가성비 맛집, 인도네시아 느낌(와룽 마랑) 발리 신혼여행 중 두번째 가본 맛집 소개 이어지겠다. 발리는 꾸따비치, 세미냑비치, 레기안비치 등 해변에서 가까울수록 관광지적인 성격이 강해 고급지고 가격창렬인 레스토랑&바들이 즐비하고, 발리 본연의 모습은 찾기 힘들다. 하지만 꾸따에서 동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바로 발리 본연의 거리와 현지 맛집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오늘도 우리는 진짜 발리를 느끼기 위해 동쪽으로 향했다. 발리 꾸따 지역의 위치별 동네 느낌 왼쪽 지도의 주황색 원은 대강의 꾸따지역을 표시한 것이다. 오른쪽 지도가 확대한것인데, 저 빨간색 선이 Jln. Legian으로 우리말로 하면 레기안로, 레기안길 정도 되겠다. 레기안로를 기준으로 내륙쪽인 오른쪽으로 가면 발리 로컬의 느낌이, 바다쪽인 왼쪽으로 가면 리조트, 호텔과 호주사.. 2022. 12. 8.
발리 꾸따, 레기안 로컬 찐맛집 소개 사테 바비(Sate babi 돼지고기 꼬치) 필자의 여행스타일은 특이하다.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은 성격상 그렇다 치고, 여행 와서는 그 지역 사람들의 생활, 문화가 담긴 곳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관광지, 박물관, 명소 등은 잘 찾지 않는 편이다. 그런곳에 가면 "아 왔구나~ 사진찍자~", "아 이제 할게 없네"로 끝나는 무미건조한 일정이 되버리기 때문이다. 한국 블로그나 유튜브 등에 있는 어디 여행지 가면 꼭 가야할 맛집, 카페 같은 곳에도 가지 않는다. 보통 그런곳은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지 그 지역이 제대로 담겨있지 않기 때문이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발리 여행와서 브런치카페, 인스타느낌카페 가는것은 정말 쓸모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개인의 취향일테니 존중은 한다. 그럼 필자는 어떻게 여행하냐면, 그 지역사람들에게 직접 물어보거나, .. 2022.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