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지식 시리즈 4탄 이번 포스팅에선 "감마리놀렌산'에 대해 알아보겠다.
감마리놀렌산은 오메가6 지방산의 일종으로, 인체 내에서 스스로 합성이 불가하기 때문에 꼭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지방산이다. 감마리놀렌산은 견과류나 식물의 씨앗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보라지유와 달맞이꽃종자유이다.
이번 포스팅에선 감마리놀렌산의 효능, 부작용 그리고 보라지유와 달맞이꽃종자유의 차이점과 제품 선택 가이드를 포스팅 해보겠다.
감마리놀렌산의 효능
감마리놀렌산은 다른 오메가6 지방산(리놀레산, 아라키돈산)과 다르게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한다. 우리는 리놀레산을 많은 음식으로 부터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 리놀레산은 우리 몸에서 화학작용을 통해 감마리놀렌산으로 변환되는데, 그 양이 사람마다 혹은 건강 상태(특히 인슐린에 영향을 많이 받음, 흡연, 음주, 커피, 트랜스지방 섭취 상태)마다 달라 감마리놀렌산이 부족할 수도 있다. 그럴 경우 감마리놀렌산을 식품이나, 영양제 형태로 따로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다음은 알려진 감마리놀렌산의 효능이다.
-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
- 류마티스성 관절염 증상을 개선
-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증상 개선
- 체내 중요한 생리활성기능을 하는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의 전구체 역할
- 피부 트러블을 줄여줌
-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기능(LDL수치를 낮춰줌)
- 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아토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많은 기능들이 있지만, 식약처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기능성은 아래와 같다.
-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혈액흐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감마리놀렌산 일일섭취량 240-300 mg)
- 월경 전 변화에 의한 불편한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감마리놀렌산 일일섭취량 210-300 mg)
-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감마리놀렌산 일일섭취량 160-300 mg)
영양제로 감마리놀렌산을 위의 해당 일일섭취량 만큼 섭취시 위와 같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감마리놀렌산의 부작용, 주의사항
감마리놀렌산의 부작용은 크게 없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일일섭취량을 한참 넘어 섭취할 경우 가벼운 두통과 소화기능장애 정도가 보고되었다. 다만, 혈액의 흐름을 활성화 하고 응고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를 많이 흘릴 수 있는 수술 전 일 경우 섭취 하지 않는 것이좋다.
아토피(면역과민반응) 피부상태 개선의 효과를 바라고 영, 유아, 어린이가 섭취할 경우 의사와 상담후 섭취해야 한다. (식약처 고시)
감마리놀렌산 제품 선택 가이드
감마리놀렌산을 영양제로 만들때 보통 업계에서는 두 가지 식품에서 추출한 감마리놀렌산을 사용한다. 바로 보라지유와 달맞이꽃종자유이다. 보라지유는 약 23% 정도의 감마리놀렌산을 함유하고 있고, 달맞이꽃종자유는 그에 비해 작은 9% 정도를 함유하고 있다. 보라지유와 달맞이꽃종자유 유래 감마리놀렌산에는 각각 다음의 장단점이 있다.
장점 | 단점 | |
보라지유 | 높은 감마리놀렌산 함유량으로 영양제를 실제로 섭취해야 하는 양이 적다. 예를들어 기능성 섭취량 최대치 300 mg 설계로 봤을때, 1.3 g(650 mg 짜리 캡슐 2개)만 섭취하면 된다. |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인 피롤리지디닌 알칼로이드(PA)를 함유할 가능성이 있다. 요새 제품들은 PA free로 출시되고 있지만, 그대로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달맞이꽃종자유 | 보라지유와 달리 간독성 물질로부터 자유롭다 | 영양제 섭취필요량이 많다. 300 mg 설계시 하루에 3330 mg 이나 섭취해야 한다. 850 mg 캡슐도 4개나 먹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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