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5 새상품 vs. 중고, 구입처, 중고거래시 주의사항, 확인 해야할 것(PS5, 플레이스테이션)

 필자는 원래 오버워치, 롤, 피파 등 PC게임을 즐겨 했었다. 하지만, 나이 서른이 훌쩍 넘어가고, 옵치, 롤 같은 게임들을 플레이 하며 스트레스를 나 자신을 발견했다. 이십대까지만 해도 내가 연습해서 저것들 다 죽이고 만다는 열정으로 열심히 플레이 했지만 이제는 그럴 기력이 없다. 게임은 그저 재미있고 힐링되는 나의 온전한 취미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젤다의 전설로 대표되는 닌텐도와 갓오브워가 그렇게 재미있다는 플스5를 고민하던 중 플스5로 결정하였고, 구하기 위해 당근마켓부터 알아보았다. 

 

 2022년 10월 기준 당근마켓에서 플스 미개봉은 65만원 정도, 개봉되었던 것은 60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었다. 반면 새상품을 구할 수 있는 쿠팡에서는 디지털에디션이 72만원, 디스크에디션이 79만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얼마전까지 68만원이었는데, 환율변동으로 가격이 오른것 같다ㄷㄷㄷㄷ). 이번 포스팅에서는 플스5 새상품을 구매할지 중고로 구매할지 고려해보고 중고로 구매한다면 유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자.

 

플스5 새상품을 살까? 중고로 살까?

 중고거래는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를 통해 거래 할 것이다. 모든 중고거래의 특성이지만 맘먹고 속이거나 사기를 치는 사람에겐 당해낼 수가 없다. 판매자가 정직한 사람이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 반면 새상품은 그럴 걱정이 없다. 제품에 문제가 있다면 환불이나 AS를 받을 수 있으테니 말이다.

 새상품을 구매할때는 기능문제라던지 네트워크 벤 문제 등등 신경 쓸 것이 없다. 그러나 중고거래시에는 구매자가 이 모든걸 확인하고 고려해야 한다. 약 10만원 정도 되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학생분들은 중고거래로 진행하면서 약간의 공부를 하면되고, 돈보다는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은 그냥 쿠팡에서 10만원 더 주고 새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플스5  중고거래시 주의사항 및 확인해야 할 것

 2022년 10월 현재, 당근마켓의 경우 미개봉상품은 60만원 후반대, 개봉상품은 60만원 초중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플스5는 구형모델/신형모델이 있는데,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고 제품무게, 발열정도, 소음정도, 전력사용량 등이 다르다. 구형보다 신형이 300 g 가볍고, 소음이 작지만 발열이 더 있고, 전력소모량이 5W정도 늘었다. 중고로 구매하고자 하는 초보 유저는 구형/신형까지 구분해가며 구매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첫번째, 거래 전 벤 당한 기기인지 확인한다. 기기 밴을 당한 경우 네트워크 접속이 불가해 플레이에 상당한 제약이 있다. 구매 전 판매자에게 확인을 요청한다. 기기 밴을 당하면 아래와 같은 경고문이 뜬다. 

 

두번째, 미개봉 상품이라고 해서 사용한 제품보다 조금 더 비싼 중고매물이 있다. 그것이 정말 미개봉인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제품 내 포장지가 깨끗한지, 상태는 괜찮은지 보는 것이다. 그러나 깔끔한 사람의 경우 이것도 대비를 했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확실한 확인방법이 있다. 한번도 전원을 켜지 않은 플스에 네트워크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뜨는데, 만약 이 업그레이드 안내가 뜨지 않을경우 이 제품은 사용한 이력이 있다고 봐도 된다. 즉, 미개봉 상품이 아닌것이다. 

 

플스5  신제품 구입처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은 돈 조금 더 주고 마음 편하게 신제품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직장인들은 돈이 없는게 아니라 시간과 체력이 없으니깐.(물론 돈도 없고 시간도 없는 나같은 경우도 있다..ㅠ). 쿠팡에서 정식으로 PS5신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디지털 에디션

플레이스테이션5 디지털에디션

 

디스크 에디션

플레이스테이션5 디스크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