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용 스마트워치 어떤 브랜드를 고를까?(스포츠 전용 워치를 써야하는 이유, 러너용 워치 추천, 애플워치와 비교)

  23년은 러너들이 급격하게 늘어난 해였다. 대상을 받는 기염을 토한 기안84의 마라톤 에피소드가 가장 큰 기폭제가 되지 않았나 싶다. 모든 취미가 그렇듯 입문은 가성비 장비로 시작하지만, 어느정도의 궤도에 오르게 되면 장비빨에 욕심을 가지는 것은 사람의 본능인 것 같다. 

 

 러너도 마찬가지다. 기존 애플워치나 갤럭시 워치를 가지고 러닝을 했던 많은 사람들이 결국 한계를 느끼고 러너용 스마트워치로 전향한다. 이번 포스팅에선 러너들이 스포츠 워치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와 가장 유명한 브랜드 제품 추천 까지, 마지막으로 러닝용 워치로써 애플워치와의 비교까지 한눈에 정리해보겠다.

 

 

1. 운동용 워치를 써야하는 이유

 한번 러닝할때 15 km 이상을 뛰는 중급러너 부터는 애플워치의 배터리성능에 불만을 가지게 된다. 러닝을 하기 전 완충을 하지 않는다면 배터리가 간당간당 한 것인데, 충전이 안되있고 시간이 없다면 루틴이 깨지게 된다. 그러나, 러너용 워치의 대표제품인 '가민 포러너265'의 경우 배터리 수명이 13일간(GPS모드 사용시 최대 20시간) 지속되기 때문에 충전에 대한 압박이 적다. 제대로 뛰는 러너들에게는 큰 차이다. 

 

 또한, 운동용 스마트워치의 경우 스포츠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심박변이도(HRV) 상태 체크를 통한 훈련상태 트레킹 부터 수영 영법별 거리 측정 까지 일반 스마트워치(애플워치, 갤럭시워치)에는 없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스포츠 워치는 보다 체계적으로 기록을 늘려가고자 하는 운동인들에게 효율적인 훈련 메이트가 되어준다.  

 

 조작방식도 스포츠워치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중에 하나다.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의 경우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조작하게 되어있다. 뛰고 있는 상황에 흔들리는 작은 화면을 터치하며 조작한다는 것은 상당히 피곤한 일이다. 스포츠워치의 대표제품인 가민 265의 경우 터치도 가능하지만 운동 중엔 직관적인 물리적 버튼 조작 방식으로 뛰는 중에도 정확한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2. 스포츠 워치 브랜드 제품 "가민 포러너 265"

가장 많은 러너들이 찾는 제품은 위에서 언급한 "가민 포러너265" 모델이다. 러닝 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탈때 필요한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다. GPS를 통한 네이게이션과 속도 측정, 코스알림 등이 가능하고 시간, 거리, 심박수, 칼로리 등 설정해둔 목표치를 달성하면 알람으로 알려주는 기능까지 내장되어 있다. 수영 할때도 영법에 따라 길이, 거리, 페이스, 스트로크 수 등 다양한 지표를 계산해준다.

가민 포러너 265

가민 포러너 265 Music 스마트워치 GPS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3. 애플워치와 가민의 비교(선택 가이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스마트워치가 운동 말고도 업무용 및 기타 일상 생활에서의 기능도 같이 해야 한다면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아이폰과의 연동성 등이 더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러닝을 제대로 할거면 가민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장 큰 배터리 차이부터 해서 기능적인 부분에서 애플워치는 아쉬운 점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