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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육아

신생아가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 총 정리(질병관리청, 보건소 자료 정리)

by JD의 인생살이 2023. 11. 12.

 조금 있으면 첫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 너무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신생아의 외출 = 예방접종이라고 할 정도로 은근히 많은 예방접종 종류가 있는데 내가 공부할 겸, 정리할 겸 두서 없이 써보려고 한다.

 

 참고로 질병관리정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우리 아이의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시기별로 어떤 주사를 맞아야하는지 표로 정리해 준다.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출처 : 김포시 보건소, 영등포구 보건소, 금천구청 보건소, 질병관리청(예방접종 도우미)

 

 

출생 직후(B형 간염)

  아기가 출생하자마자,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의 염증을 유발하는데 대부분의 신생아는 출생시 증상은 없지만 계속 체내에 감염을 보유한다. 드물게 급성 B형 간염이 발생하지만 경증으로 치료없이 사라진다. 

 B형 간염은 3차 까지 접종해야 한다. 출생직후 1차, 1달 후 2차, 6개월째 3차까지 접종하게 되어 있다. 

 

출생 4주까지(BCG 백신)

BCG는 Bacillus Calmette-Guerin(칼매트-개랭 간균)의 약자로, 결핵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사용되는 균주이다.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신생아의 생명에 치명적인 결핵을 예방하는 약물로 모든 신생아가 필수적으로 예방접종 받아야 한다.  

 한번만 맞으면 된다. 일부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는 BCG 예방접종은 예약제로 실시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예약하는 것이 좋겠다.

 

 

출생 2개월 째

 2개월 부터 맞아야 할 것이 늘어난다.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주사(1차)(DTaP), 소아마비(1차), 뇌수막염(1차), 폐렴구균(1차), 로타바이러스(1차)를 맞아야 한다. 첫 돌이 되기 전까지 이 주사들을 3차 까지 맞춰야 하니 기억해 두면 좋을 것이다. 

 

출생 4개월 째

 앞서 2개월째에 1차로 맞았던 5가지의 주사의 2차 접종이 필요하다. 로타바이러스의 경우 로타릭스와 로타텍 두 가지로 나눠지는데 로타릭스를 맞았을 경우는 2차에서 끝나고 나머지는 3차까지 맞아야 한다.

 

출생 6개월 째

 2개월째, 4개월째 맞았던 예방접종의 3차 접종이 필요하다. 또 한가지, B형 간염의 3차 접종도 있다. 생후 6개월차에는 맞아야 할 백신이 무려 6개나 있다. 

 

출생 6~12개월

6개월 부터 12개월 전짜기는 인플루엔자 접종도 해야 한다. 한달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니 다른 예방접종과 너무 겹치지 않게 스케쥴링 해야 겠다. 

 

 

신생아의 외출은 예방접종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맞춰야 할 주사가 꽤 많다. 보건소 등에서 문자로 알려줄 테지만 미리 알고 있다면 더 수월 할 것 같다. 모두 육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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